아헹가요가를 올해부터 시작했으나, 너무 욕심을 부린탓인지, 마음은 바쁘고 몸이 힘드네요. 2007년쯤이었던가 아헹가 요가를 배우기 위해 현천스님을 만나뵈었는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어 왔습니다. 이제라도 현천스님께 아헹가 요가를 배울 수있어서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숙제를 푼 거 같아 홀가분 합니다. 둘째 네째주 토요일 대구로 가는 날이 처음엔 무척 힘들었지만, 지금은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매번 갈 때마다 다른 길로 들어서서 당황스러울 때도 많지만, 2시간정도 여유있게 출발하니까, 그것쯤 이제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동기여러분 인사가 늦었지만,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우리 다같이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사회에 봉사도 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요가로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해 봅시다. 그리고, 내 생애 또다른 삶의 안내자 현천스님을 만나게 되어행복합니다. 현천스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부지런히 열심히 배울 생각입니다. 백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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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어있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