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때 다이어트를 한다고 어쩌다 접한 동네 헬스를 시작으로 30살까지 꾸준히 헬스를 해왔었습니다 처음에는 운동의 정보가 없이 무작정 시작했어도 시간이 흐르면서 pt도 받으면서 공부도하고 재미를 느끼며 취미로 하는거치고는 운동을 자주하는 편이였습니다 그때는 운동을 하면 무조건 건강해지고 몸이 예뻐진다고 믿었었는데 운동을 할수록 발목,무릎,허리,승모근통증이 잦아졌으며 어려서부터 혈액순환이 잘되는 편이 아니였어서 부종도 심하고 바뀌지않는 부분들도 있었으나 몸이 좋아보이게 바뀐것도 있어서 단순히 그건 타고난 체질이여서 어쩔수없는거구나 하고 생각하며 계속 헬스를 하던 중 요가에 관심을 갖게되고 현천스님을 찾아뵙게된 계기는 2가지 일 때문이였습니다 29살이 되고 2월쯤에 난소에 물혹이 점점 커진다는걸 알게되었으며 그때부터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약을 먹게되었고 그 약을 복용후, 태어나서 처음으로 몸에까지 여드름이 생기고, 예민해지고, 식욕을 참지못하고, 살도 많이 쪄서 52kg에서 68~69kg까지 쪘었습니다 6월에는 걷다가 넘어졌는데 왼발 발가락이 부러져서 수술을 했으며 수술 후 재활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인체 사용법에 무지하다는걸 알게되었고 여태 운동을 잘못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 이후 저는 멋있게 보여지는 몸과 퍼포먼스보다 정말 옳바르게 사용할수있고 몸이 건강해질수있는 운동을 찾던중 아헹가요가를 알게되었습니다 아헹가요가는 하면 할수록 제 몸상태를 정직하게 보게되는 눈을 가지고 되고 (왼쪽골반이 뒤로 돌아가고 척추를 계속 꺽는 버릇 등) 그러다보니 평소 자세도 신경을써서 자세가 바르게 유지하려고하고 , 조금만 걸으면 허리가 아프고 발바닥부터 종아리까지 붓던 다리도 지금은 전보다 많이 걸어도 아프지않고 발바닥도 붓지않고, 허리와 승모근 통증으로 달고 살았던 마사지도 이제는 요가를 하고나면 개운해지고 활기가돌아서 거의 받지않고, 키가 166에서 167로 1cm자라고, 봄에 현천스님을 처음 뵐때 69kg이였는데 가을이 되기전 10kg이 빠져 59kg 되었었네요 아헹가 요가를 접한지 일년채도 되지않은 지금 제 건강은 조금씩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헹가 요가를 하면서 느낀것은 제대로 운동을 하면 이렇게 너무나도 좋은게 많지만 잘못된운동을 잘못된지 모른채 하는것은 몸을 점점 혹사만 시키는것같습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는건 복이 많은거라고 들었는데 현천스님께 올바른 요가를 배우고 건강을 점점 되찾고있는 저는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
요가를 시작한 이후 생긴 변화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