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요가 강사 및 -
깊이 있는 요가를 원하는
분들께 |
Ⅰ. 요가의 역사와 변천사
1. 요가의 역사 2. 요가의 변천사
Ⅱ. 아헹가요가
1. 아헹가요가에 대해 2. 요가의 부작용 3. 아헹가 선생에 대해 4. 아헹가요가 수련 방법
Ⅲ. 아쉬탕가요가
1. 아쉬탕가요가의 문제점 2. 요가의 개선 방안 3. 요가를 배우는 법 및 인식의 한계점
Ⅳ. 현대 요가의 아버지 (T. 크리쉬나마차리아)
1.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에 대해 2. 아헹가요가와 아쉬탕가요가의 허와 실
Ⅴ. 요가 대중화를 위한 협회의 역활
1. 국민 요가를 위한 노력 2. 요가 강사 체험 권장
Ⅵ. 협회 운영 1. 협회 운영 방안 2. 선원장 스님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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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가의 역사
ㅇ (삼국시대) 고대 인도의 수행법이던 요가는 불교가 이 땅에 들어오면서 요가 밀교 계통의 경전도 같이 들어와 ⸢유가경⸥으로 대장경 속에 수록되어 있다.
해동 요가종의 창시자라 일컬어지는 신라의 태현 스님이 돌부처를 따라 돌면 돌부처도 스님을 따라 고개를 돌렸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경주 남산 용장사지터 글).
ㅇ (고려시대) 불교는 5교 양종으로 분류되는데 요가종은 여기 큰 종파의 하나였으며 동화사, 신흥사, 유가사, 법주사, 불국사, 화엄사 등 대찰들은 그 당시 요가종 계통의 사찰이었다.
ㅇ (조선시대) 이후 조선의 억불정책으로 불교의 좋은 점이 많이 사라졌고 구한말, 일제시대는 그야말로 우리의 전통이 말살되었던 시기이다.
2. 요가의 변천사
ㅇ (현재의 요가) 1960년대 일본 유학승인 이숙봉 · 이희수 스님, 정태혁 교수 등과 이도광 법사, 변동훈 선사 등의 노력과 그들의 영향으로 1970년 대에 한국요가 협회가 발족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여러 협회로 나누어 80년대까지 발전하였다. 이때 요가는 앉아서, 누워서 하는 행법 위주의 요가로 동작이 단조로워 한 달이면 아사나는 다 배울 수 있는 요가였다. 그래서 3달이면 초급 요가 자격증을 받을 수 있었다.
이 한국요가[까이발리담 요가, 시바난다 요가, 비하르 요가 스쿨 등 인도에서 행해지던 요가]는 누구나 쉽게 배워 요가로부터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요가였는데, 이제는 최초 전형은 다 없어지고 온갖 변형 동작들을 섞어 가르쳐지고 있다.
ㅇ (서구의 요가) 뒤에 설명하듯이 이런 기존 요가와 아헹가요가, 아쉬탕가요가 등 서구에서 유행한 요가와는 완전히 체계가 다른 요가이다.
서구에서 유행한 요가는 몸매 관리를 위해 서서하는 자세 위주 요가이고, 또 주로 몸 굳은 사람에게 효과가 탁월한 도구 이용 요가이다.
ㅇ (한국 요가의 문제점) 모든 사람들이 아사나(요가 자세) 수련에 집중하고, 교육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한국요가 협회들은 지도자 과정의 1/2을 이론 수업에 할당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요가의 6가지 정화법을 가르친다든지[이미 현대 과학(의학)이 이런 정화법을 능가한지 오래 되어 쓸모가 없다]
또 요가 이론서 및 바가바드 기타와 같은 경전, 해부학, 근육학 등 한 평생을 해도 해결할 수 없는 주제들에 매달리고 있는 현실이다.
현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사나를 통해 건강과 체형, 몸매 관리를 원하고 있다.
그런데 이론을 많이 가르치는 이유는 현재 요가나 명상을 가르치는 대학 강사나, 지도자 과정을 이끌어 가는 선생들이 아사나에 정통하지 못하고 인도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들이거나 기존 단조로운 한국요가 강사들이기 때문이다.
1. 아헹가요가에 대해
(요가입문) 아헹가 선생은 요가 입문해서 20~30년을 요가 이론이나 경전을 공부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로지 수련만 했으나 그 뒤 경전을 보니 많은 부분이 통했다고 했다.
(단전호흡 열풍) 1990년대부터는 우리 것 찾기 운동 일환으로 전개된 기, 단전호흡의 열풍으로 요가 센터들은 거의 단전호흡 간판으로 바꿔 달고 단전호흡을 가르쳤었다.
(잠시 호황) 기존 몇몇 요가 협회는 겨우 명맥을 이어오다가 2000년 초부터 세계적으로 요가 바람이 불어 2004년, 2005년 두 해에 잠시 큰 호황을 누렸다.
(다시 요가센터로) 그리고 당시 단전호흡하던 학원이 거의 대부분 다시 요가센터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완전 다른 요가) 그런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서구에서 유행한 요가 (아헹가요가, 아쉬탕가 빈야사요가 등)는 기존 한국요가와는, 다시 말하지만 체계가 완전히 다른 요가이다.
몇 년 배워 좋은 강사가 될 수 있는 요가가 아니고, 10년 이상 배워야 되고 또한 전문성이 필요한 요가이다.
(전문성 부족) 그런데도 불구하고 기존 한국요가는 전문성 없이 아헹가요가, 아쉬탕가(빈야사)요가 등 많은 종류의 요가들을 고뇌 없이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체계 없이 가르쳐짐으로 많은 부작용을 낳게 하고, 이로 인해 헬스 등 다른 운동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없어진 요가) 기존 한국 요가는 앉아서 누워서 하는 행법 위주의 요가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다치지 않고 요가의 이익을 누릴 수 있었던 요가였다.
그러나 너무 단조로워 비즈니스 할 수 있는 요가가 아니어서 앞에서 기술했듯이 이미 1990년대 거의 없어진 요가이다.
(중구난방 요가) 그런데 2000년 초 세계적인 요가 붐에 편승하여 전문성을 요하는 스탠딩 자세(서서하는 행법)와 역동적인 후굴 동작, 소도구 이용이 무분별하게, 체계 없이 섞여 가르침으로 몸 다치는 요가, 중구난방 요가가 되었다.
(호홉법) 그리고 호흡법도 요가 호흡이 아닌, 많은 부작용으로 지금은 거의 사라진 단전호흡을 가르치고 있는 현실이다.
2. 요가의 부작용
(유연성) 아헹가 선생은 뒤로 후굴 지나치게 잘 되는 사람은 거의 제자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인간의 몸은 ⸢요가디피카⸥의 동작을 따라 하다가는 불구가 될 것이다.
특히 팔다리 짧은 아시아인들에게는...
이런 타고난 유연성으로 후굴 잘하는 강사들은 다른 사람 몸도 자기 몸처럼 유연하다고 생각하니 이런 곳은 피하는 게 좋다.
(적합한 요가) 본 협회 요가는 몸치에서 보편적인 일반인이 수련하기 가장 적합한 요가이다. 초 보자들이 오면 기존 강사들의 잘못된 틀에서 배운 것 보다 바르고, 큰 틀 속에서 올바른 요가를 빠르게 배울 수 있다.
(기존 한국요가)는 정확한 자세 개념, 연결 동작에 대한 개념, 지속 시간에 대한 개념, 소도구 사용은 거의 없었다. 이런 전문적인 요가 개념은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과 아헹가 선생이 거의 확립했다.
그리고 기존 한국요가는 대부분 동작이 30초 지속하고, 동작이 역동적이지 않아서 앞으로 동작을 하고 바로 뒤로 하는 행법을 해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스탠딩 자세, 역동적인 후굴자세, 소도구 이용 등으로 이 원칙대로 하면 100% 몸을 망가뜨린다.
예로 아헹가요가는 사르반가 아사나, 할라 아사나, 사바 아사나로 마친다. 그런데 기존 한국요가는 맏쓰야 아사나, 사바 아사나로 마쳤다.
그런데 기존 한국요가에 아헹가요가를 접목해서 사르반가 아사나, 할라 아사나, 맏쓰야 아사나, 사바 아사나로 마치는 요가원이 많다. 또 맏쓰야아사나, 할라아사나, 사바아사나로 마치는 곳도 있다.
(부작용) 이는 치명상을 입히는 연결 동작이다. 한 시간 수업은 헛수고는 물론이고 기를 막고, 신경계에 치명상을 입힌다. 기존 한국요가의 틀에서 보면 앞으로 동작을 했으면 뒤로 하고, 또 뒤로 했으면 앞으로 동작을 하는 원칙에서는 맞지만 이제는 모든 동작이 연결 순서, 지속 시간과 더불어 동작이 역동적으로 되어 이렇게 하면 무조건 다친다.
(순서의 중요성) 그래서 아사나 순서는 굉장히 중요해졌다. 이뿐만 아니고 지속 시간의 개념도 없이 가르쳐지고 있어 부상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이런 전문성이 필요한 요가는 서구에서 행한 아헹가요가가 주류였다. 역설적으로 전문성 없이 요가 열심히 하면 무조건 다치게 되어 있다. 본 협회에서 요가 하다 다친 경우는 없다.
3. 아헹가 선생에 대해
(금세기 최고의 요가 스승) 아헹가 선생이 살아계셨을 때 아헹가요가는 수행 체계처럼 자격증이 13등급으로 나뉘어 10년을 수련해도 일반인들을 가르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특히 미국 같은 나라). 그래서 오래된 지도자(Intermediate Senior급 이상)들은 굉장한 실력파들이다.
(실패) 그러나 이런 엄격한 체계가 선생이 살아 생전에는 그나마 유효했지만 지금 현대인들, 특히 상업화를 해야 하는 요가 강사들에게는 맞지 않아 보급하는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운영) 아헹가요가는 많은 장점이 있는 요가이다. 그러나 잘못 적용하면 단점 또한 많다. 지루하니까 계속 바꾸고, 체계적으로 수련하지 않고 속성으로 수련하면 안 된다. 그리고 13등급의 체계 또한 다 무너져 버렸다.(2020년 이후는 5등급으로 바뀜.)
(아쉬탕가요가와 비교) 아헹가 선생 생전까지 60~70년 동안 배출한 아헹가요가 자격증 강사는 초급 강사를 포함하여 4,000명도 안 되었다. 이에 비해 아쉬탕가요가는 2,000년 초부터 몇 년 만에 수 십만 명 강사를 배출하였다. 뒤에 약술하듯이 이로 인해 전 세계 요가붐이 일게도 했지만 반면에 요가붐이 식게 된 단초를 제공하였다.
4. 아헹가요가 수련 방법
(체계의 불확실성) ⸢요가디피카⸥(1966년 영문판 출간/ 1997년 한국어판 출간)에는 U.트리코나 아사나 할 때 다리를 90cm 벌리고, 껑충 뛰라고 한다. 왜 껑충 뛰는지? 그런데 거의 40년 뒤에 출간된 ⸢아헹가 요가⸥ 책에는 120cm 벌리라고 한다.
어느 것이 맞는지? 또 다리 벌리고 오른쪽으로 내려갈 때 손은 어디에 놓을 것인지? 정강이, 발목, 바닥 등 다 다르게 놓는다. 심지어 요가 디피카에 30초 지속하라고 하니 손을 바닥에 대고 30초나 지속하는 요가원도 많다. 무조건 몸 틀어지는 행법이고, 또한 U. 트리코나아사나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 참고로 ⸢요가디피카⸥ 출간 전에는 기존 한국요가에는 스탠딩 자세가 없었다.
(30초 유지) 아헹가 선생은 살아계실 때 U. 트리코나아사나, U. 파르스바코나아사나, 파리브리타 동작들 등 스탠딩 자세들은 15년 이상 수련해야 어느 정도 완성 동작에 이른다고 했다. 지속 시간도 ⸢요가디피카⸥에 30초 되어 있어서 아헹가요가를 배우지 않은 강사들은 대부분 책만 보고 30초 유지한다.
(건강 악영향) 인도에서는 이렇게 오래 유지하지 않는다. 정렬되지 않은 채 오래 지속하면 할수록 신체가 틀어지고 건강에 더 악영향을 끼친다. 이제껏 인류가 해 온 운동법 중에 몸을 기울여서 유지하고, 또 신체 중심과 균형을 잡는 운동법이 없었다. 그러나 아헹가 선생은 인체 과학에 근거하여 이런 행법을 멋지게 풀어내어 인체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했다. 근데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이제는 요가를 쉽게 배우고 보편적인 요가의 틀로 바꾸어야 한다.
(유일한 곳) 현재 한국에서 아헹가요가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곳은 유가선원(아헹가요가 파주본원) 뿐이다. |
(자격증) 간혹 강사들이 인도 아헹가요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으나 이들은 전부 최하위 등급인 Introductory II (혹은 Level One) 자격증이다. 서구에서는 이 초급 단계는 요가 강사로 취급하지 않고 단지 수련생으로 취급한다.
1. 아쉬탕가요가의 문제점
(서구인들이 만듬) 아쉬탕가요가의 파타비조이스 같은 스승은 학자에 더 가까우며 지금처럼 요가를 가르치지 않았다.
지금의 아쉬탕가 빈야사요가는 서구인들이 만든 것이다. 단기간에 강사들을 엄청나게 배출함으로써 많이 알려져 있으나 그 실상은 열심히 하면 필연적으로 몸 다치게 될 것이다
(단점) 아헹가요가는 강사가 되기 어렵고, 가르치는 것도 너무 어렵고, 또 정확한 자세 정렬로 오랜 시간 수련해야 되는 단점이 있다.
(프로그램의 정형화) 그러나 아쉬탕가 빈야사요가는 신체 정렬보다는 역동성과 강사들이 쉽게 가르칠 수 있게 프로그램이 정형화되어 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은 Primary Course를 3년 해야 Intermediate, 그리고 Advanced로 넘어가는데 동작이 단조롭고, 지루해서 섞어 가르침으로 인해 엄청난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거의 1~2년 안에 이 모든 단계를 섞어 수련함으로 몸 다치는 요가로 되어 있다. 요새는 심지어 아헹가요가의 동작들도 연결해 수련하고 있다. 한 동작씩 끊어서 수련해도 신체 정렬이 안 되는데...
최근에는 서구에서는 아쉬탕가요가라 하지 않고 빈야사요가라고 한다. 빈야사요가는 물 흘러가듯이 요가를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제대로 하기에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동작을 연결하면 몸의 균형, 정렬은 필연적으로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3년수련) 아쉬탕가 빈야사요가하는 사람들은 지루하겠지만 꼭 3년은 Primary Course(초급)를 수련하기를 권한다.
더불어 이 요가는 서구인들의 골격에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골격이 약한 우리나라 여성들이 따라 하기는 무리가 많다.
(몸 다침) 특히 바시스타, 우르드바무카스바나, 바카, 부자피다, 아도무카브륵샤 등은 물론이고, 어려운 후굴 동작들이 선행 동작 없이 무분별하게 행해지고 있다. 손목, 발목 아프다고 하면서,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요가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모든 강사들이 몸으로 요가하지 않고 머리로 요가하기 때문에 무조건 따라 한다. 역설적으로 이런 요가를 열심히 하면 몸 다친다.
(요가 붐 식음) 아헹가 선생과 파타비조이스 선생이 돌아가신 후 자격증 남발과 세계의 모든 곳에서 무분별하고, 전문성 없이 온갖 요가를 섞어 가르쳐짐으로 인해 그 부작용으로 이제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요가 붐이 식어 버렸다.
서구에서는 이제 아쉬탕가요가라고 하지 않고 빈야사요가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또 아헹가 선생이 살아 계실 때는 아헹가요가는 최고의 요가로 일컬어졌지만, 현재는 아헹가 선생의 외손녀가 이끄는 인도 아헹가요가 연구소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는 아예 아헹가요가, 아스탕가요가가 없어졌다. 우리나라 요가협회와 강사들만 아쉬탕가 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수용의 어려움) 그리고 아헹가요가 체계는 적어도 15년, 아쉬탕가는 지루하고 단조로운 Primary Corse를 3년 해야 강사로 인정되었으나, 지금은 큰 스승들이 돌아가신 후라 현대인과 강사들은 그대로 수용하기가 어렵다.
여러 가지 요가의 장단점을 잘 이해해서, 어떻게 일반인들에게 적용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또한 스스로 수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
2. 요가의 개선 방안
(체계 변화 필요) 3년이면 훌륭한 강사가 될 수 있는 체계로 바꾸어야 한다. 끊임 없이 서서 정렬하고, 몸을 기울인 상태에서 정렬과 균형을 유지하는 매우 어려운 행법(아헹가 스타일)과,
또 연속해서 연결하는(아쉬탕가 빈야사 스타일) 스텐딩 자세들을 과감하게 줄이고 헬스의 반복 기법과 몸 굳고 틀어진 체형을 바로 잡는 재활 기법이 많이 도입되어야 한다.
(유용한 요가) 좋은 요가에 대한 요구는 끊임없을 것이기 때문에 아헹가요가, 아쉬탕가 빈야사요가의 장점만 취해서 현대인에게 적합하고, 쉽고 유용한 요가를 해야 한다.
(유가선원) 요가는 건강, 피트니스에 가장 적합할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직업으로, 또는 Two Jobs으로 아주 매력적일 것이다. 그래서 초보자 및 기존 강사들은 유가선원에서 체계적이고, 전통적인 수련법을 배우길 바란다. 요가의 목표는 모순되는 충돌들로 인해 빚어지는 혼란을 평온히 가라앉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그렇치 못하고 각각 요가 협회들은 브랜드 상업화되어 그들만의 영역을 구축하여 다른 요가를 곡해 · 배척해서 협회를 유지하고 있다.
3. 요가를 배우는 법 및 인식의 한계점
(배우는 법)요가를 배우는 방법은 많다. 동영상, 책을 보고, 대강은 배울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시중의 대부분의 책은 서구인들의 긴 다리, 긴 팔을 표준으로 삼고 있다. 체형이 다른 한국, 일본, 중국 사람들은 다르게 적용해야 될 부분이 너무 많다.
(인식의 한계점) 기존 한국요가의 틀(앉아서 누워서 하는 쉬운 행법) 속에서 서구에서 유행하는 요가(아헹가요가, 아쉬탕가 빈야사요가 등)를 ⸢요가디피카⸥ 책을 보고, 아니면 워크샵 등을 통해 받아들인 협회나 요가원(대체로 오래된)들은 한국요가 틀과 서구의 요가 틀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 하지 못하고 있다.
Ⅳ |
| 현대 요가의 아버지 T. 크리쉬나마차리
아 선생 |
1. 현대 요가의 아버지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에 대해
(단조로움) 1900년대의 인도 요가에는 앉아서, 누워서 하는 단조로운 행법만 남아 있었다.
(대중화) 그래서 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은 네팔의 히말리아 기슭에서 라마모하나 브라마차리야라는 수행자를 만나 8년간 요가를 배우고 와서, 마이소르 영주 후원으로 자간모한 궁전에서 요가학원을 설립해 기존 요가를 재해석하고, 서서하는 요가 등을 인도 전국을 다니면서 넓은 공간 즉 교실이나 강당 등에서 요가를 가르쳤다. 선생은 호흡을 통해서 심장을 멈출 수 있는 대단한 수행자였다.
(비판) 그러나 기존 요가 대가들 즉 까이발리담의 쿠발라야난다, 시바난다 같은 큰 스승들은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유는 요가는 스승과 제자간에 소수의 인원으로 비밀스럽게 전수되는 전통에 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요가는 T.크리쉬나마차리아 선생 덕분으로 모든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2. 아헹가요가와 아쉬탕가요가의 허와 실
(두 제자) 스승의 두 제자 아헹가요가의 아헹가 선생과 아쉬탕가요가의 파타비조이스 선생에 대해 알아보면,
(최고의 요가)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서구에서는 아헹가 선생의 수 십년간 노력으로 아헹가요가만이 최고의 요가로 알려져 있었다. 생전에 선생은 15,000회의 워크샵을 했다고 한다.
(요가의 어려움) 인도의 아헹가요가 연구소에서 배우기가 너무 어려워 Admission 얻지 못한 서구인들은 마이소르의 파타비조이스 선생으로 갔었다. 1990년 말까지는 마이소르의 아쉬탕가요가는 이름도 거의 없었다. (매년 수천 명씩 인도 아헹가 요가 연구소에 몰려들었지만 일부만 수용되고 나머지는 인도 각지로 흩어졌다. 가이드북 Lonely Star에 당시 아헹가요가 Admission을 한 번 받으려면 7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적었다.)
(전 세계적인 붐) 그러나 마이소르의 아쉬탕가요가는 요가를 가르치는 체계를 정형화하여 강사들이 쉽게 요가를 가르칠 수 있게 만들어 2000년초부터 전 세계적인 요가붐을 일으키게 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했다.
아헹가요가의 어려운 체계 대신 강사들이 쉽게 가르칠 수 있게 Primary, Intermediate, Advanced 그룹으로 나누어 수련한다. 그러나 이 체계가 지켜지지 않고, 즉 Primary를 3년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단조롭고 지루하니 섞어 가르치게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1~2년에 다 섞어 가르침으로 인해 몸을 다치는 요가로 전락하게 되었다. 2004~2005년 요가붐 때는 엄청나게 다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요가 붐을 식게 만들었다. 중국은 아헹가요가, 아쉬탕가요가가 없어져 버렸다.
(빈야사요가) 그래서 파다비조이스 선생 사후에는 서구인들이 재정립하여 빈야사요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요가협회나 요가강사들은 아직도 세계 흐름을 인식하지 못하고 아쉬탕가 요가라고 한다. 아헹가요가도 아헹가 선생이 살아 생전에는 최고의 권위를 누렸지만 지금은 서구에서도 베테랑 강사들만 유지하는 실정이다.
(특별한 교육) 인체 해부학적인 아헹가요가의 바탕 위에 여러 가지 요가의 장점과 헬스의 근력 운동, 필라테스의 재활 치유 방법론 및 승가의 명상 기법과 힐링을 아우르는 교육·운영 |
1. 국민 요가를 위한 노력
⸢요가디피카⸥를 보고 스스로 연구해서 가르치는 것은 유가선원에 와서 하는 것과 현격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약 40년 뒤에 출간 된 ⸢아헹가요가⸥ 책에는 ⸢요가디피카⸥에 없는 불교의 명상 기법이 많이 녹아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기존 한국요가를 배우지 않고 서구에서 유행하는 요가를 받아들인 젊은 세대들은 기존 한국요가의 장점을 잘 배워야 된다. 옛날의 한국요가는 단조롭지만 온 국민이 해야 되는 요가이다.
2. 요가 강사 체험 권장
아헹가 선생이 지금의 인간 체형상 적어도 이후 100년 간은 요가를 대체할 운동법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
(초보자 및 기존 강사 체험 권장) 좀 더 깊이 있는 요가를 원하는 직장인(초보자 포함), 기존 강사들은 꼭 참여해 시야를 넓히기를 바란다.
요가 강사들이 새로운 요가 브랜드가 나오면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는 이유는 요가에 대한 기본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로 Hot요가는 한때 엄청난 붐이 있었지만 이제는 없어졌다. 그래서 요가하는 것이 헬스나 다른 운동을 하는 것보다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깨 굳어 있고, 허리, 엉덩이 등 상태가 좋지 않은데 후굴(뒤로 젖히는) 동작을 특화시켜 가르치고 있는 곳도 있다. 후굴 잘하면 요가 잘 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고, 위험한 일이다.
기존 한국의 실력 없는 강사들이 한국 요가를 망하게 하고 있다. 요가는 그 체계가 엄청나다. 현재 시중에서 행해지는 무분별한 체계는 다 버리고 기존 강사들은 새로 배워야 된다. 한번 와서 체험해 보길 권한다.
(피해야 할 곳) 1시간 수업에 스탠딩 자세(서서하는 자세)를 1/3이상 하는 곳(아헹가요가 스타일), 스탠딩 자세를 연결해서 연속으로 하는 곳(아쉬탕가요가 스타일), 스탠딩 자세를 하면서 깊은 호흡을 하거나, 아사나 지속할 때 호흡을 카운터 하거나, 지속시간을 30초 하거나, 정렬도 안되면서 동작을 연결하거나, 스탠딩 매트와 앉아서 누워서 할 때 사용하는 매트를 구분하지 못하는 곳, 후굴 동작을 특화해서 가르치는 곳, 아사나 하면서 인위적으로 반다 행법 하는 곳,
그리고 여러 고난이도 동작들은 선행 동작들이 필수적인데 이에 대한 이해없이 막 가르치는 곳, 특히 지도자 과정에 아사나 위주의 교육이 아니고 이론 수업을 많이 가르치는 곳 등은 피해야 하는 곳이다.
인체 관련 직업군(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의사, 한의사 등)의 사람들은 본 협회 교육을 받으면 본인의 건강은 물론이고 신체를 보는 시야가 확실히 넓혀질 것이다. |
1. 협회 운영 방안
(협회 운영 방안) 요가 대중화를 위해서는 요가 강사들의 실력이 향상되게 하고, 지도자 과정과 또 깊이 있는 요가를 원하는 일반인들이 아헹가요가의 장점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간 또한 전반기, 후반기로 나누어 단축해서 교육함을 밝힙니다. 아마 기존 한국요가를 배운 사람은 체계가 다른 본 협회의 탁월한 교육으로 충격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요가 강사들은 함부로 요가를 가르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2. 선원장 스님 연혁
"지금의 안목으로 젊은 날 그렇게 열심히 수행했더라면 아마 지금 육체는 해탈하지 않았을까요?" 라고 반문하다. |
본 유가선원은 요가 전문 도량이면서 전통 禪[참선, 간화선, 명상]수행 전문 도량입니다. 선원장 스님(사단법인 한국 아헹가요가 협회장)은 전 세계 몇 명 안되는 아헹가요가 Advanced Level 보유자입니다.
젊은 날 인도에 가서 하루 1끼 먹으면서 하루 9~10시간 수련 한 기간이 20년에 걸쳐 4년이나 됩니다. 그땐 몸으로 떼우고 무식하게 밀어 부치는 수련을 엄청나게 하셨다고 합니다.
그 때 흘린 땀은 아마 한 두말은 넘을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 시행 착오를 거치면서 이제는 요가를 가르치는 방법론에서 이 세계의 어느 누구보다 더 안목있는 지도자이십니다.
그리고 백담사 무문관(폐관 수행) 3년 및 전통 선원에서 10여 년간 禪수행하셨습니다. 또 전통 강원에서 수학 후 승가 대학원과 동국대 불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그래서 교육 내용과 전문성에 있어서 세계의 여러 수행 센터와 비교하여도 모자람 없는, 禪[명상]과 요가를 같이 수행함으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로서 자부합니다.
유가선원(아헹가요가 파주본원)은 기존 요가협회가 요가를 원리에 맞지 않게 변형하고, 새롭고 이상한 것을 창조하여 잘못된 길로 인도해 몸을 망치는 것을 막고, 평온과 건강을 추구하는, 그리고 해탈의 길로 향하는 우리 모두의 요가 여정에 기준을 정하고,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 모든 사람들의 이익을 위한 요가 보급에 힘을 쏟고 있는 곳입니다.
2024년 24기(후반기) 지도자 과정 수료식 모습
